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爻(효)와 卦(괘) - 원제역학연구원
추상적인 기호로 음(陰)과 양(陽)을 표시하고, 이를 효(爻)라고 한다.
음효(陰爻)는 ꁌ, ‥, ∥로 그리고, 양효는 −,・,∣로 그리되,
다만 ꁌ−, 또는 ‥・, 또는 ∥∣로 통일성 있게 그린다.
3개의 음효와 양효가 일괘(一卦)를 형성하면 소성괘(小成卦)라고 부르고,
두 개의 소성괘가 합하여 육효(六爻)로 이루어진 괘상(卦象)을 이루면 대성괘(大成卦)라고 부른다.
대성괘에서 아래의 소성괘를 내괘(內卦)라고 부르고, 위의 소성괘를 외괘(外卦)라고 부른다.
육효(六爻)는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초효(初爻), 이효(二爻), 삼효(三爻), 사효(四爻), 오효(五爻), 상효(上爻)라고 부른다.
효(爻)를 구체적으로 지칭하는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
시초점(蓍草占)에서 숫자 9가 노양(老陽)이고 숫자 6이 노음(老陰)인 까닭으로 양효(陽爻)는 9를 붙이고 음효(陰爻)는 6을 붙이되, 초효(初爻)와 상효(上爻)는 글자를 먼저 붙이고 나머지는 숫자를 먼저 붙여 부른다.
가령 양효(陽爻)는 ‘초구(初九), 구이(九二), 구삼(九三), 구사(九四), 구오(九五), 상구(上九)’라고 부르고, 음효는 ‘초육(初六), 육이(六二), 육삼(六三), 육사(六四), 육오(六五), 상육(上六)’이라고 부른다.
− 上爻, 上九
ꁌ 五爻, 六五 외괘(外卦)
− 四爻, 九四
대성괘(大成卦)
ꁌ 三爻, 六三
− 二爻, 九二 내괘(內卦)
ꁌ 初爻, 初六
八卦(팔괘)의 이름
건괘(乾卦), 곤괘(坤卦), 이괘(離卦), 감괘(坎卦), 진괘(震卦), 손괘(巽卦), 간괘(艮卦), 태괘(兌卦).
先天八卦(선천팔괘)
선천팔괘는 반드시 외워야 한다.
一乾天(일건천), 二兌澤(이태택), 三離火(삼리화), 四震雷(사진뢰), 五巽風(오손풍), 六坎水(육감수), 七艮山(칠간산), 八坤地(팔곤지), 九乾天(구건천).
後天八卦(후천팔괘), 文王八卦(문왕팔괘)
一坎(일감), 二坤(이곤), 三震(삼진), 四巽(사손), 五中(오중), 六乾(육건), 七兌(칠태), 八艮(팔간), 九離(구리).
八卦의 象
팔괘의 상(象)은 반드시 외워야 한다.
乾三連(건삼련), 坤三絶(곤삼절), 離虛中(이허중), 坎中連(감중련), 震下連(진하련), 巽下絶(손하절), 艮上連(간상련), 兌上絶(태상절).
건(乾,☰)은 세 효가 연결되어 있고, 곤(坤,☷)은 세 효가 끊어졌으며, 이(離,☲)는 가운데가 비었고, 감(坎,☵)은 가운데가 연결되었으며, 진(震,☳)은 아래가 연결되었고, 손(巽,☴)은 아래가 끊어졌으며, 간(艮,☶)은 위가 연결되었고, 태(兌,☱)는 위가 끊어졌다.
건(乾)은 노양(老陽)이니 아버지이고, 곤(坤)은 노음(老陰)이니 어머니이다.
이(離)는 가운데가 음이니 중녀(中女)이고, 감(坎)은 가운데가 양이니 중남(中男)이다.
진(震)은 아래가 양이니 장남(長男)이고, 손(巽)은 아래가 음이니 장녀(長女)이다.
간(艮)은 세 번째가 양이니 소남(少男)이고, 태(兌)는 세 번째가 음이니 소녀(少女)이다.
괘를 그리는 법
육효(六爻)에서 괘를 그리는 법은 아래와 같이 가로로 그리지 않고 세로로 그리되, 아래에서 위로 그려나간다.
乾三連, 坤三絶, 離虛中, 坎中連, 震下連, 巽下絶, 艮上連, 兌上絶.
건삼련, 곤삼절, 이허중, 감중련, 진하련, 손하절, 간상련, 태상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팔괘의 소속
건(乾)은 金에 속하고, 감(坎)은 水에 속하며, 간(艮)은 土에 속하고, 진(震)은 木에 속하며, 이(離)는 火에 속하고, 곤(坤)은 土에 속하며, 태(兌)는 金에 속한다.
후천방위(後天方位)에 의하여,
북방(北方)인 감(坎)은 水에 속하고,
동방(東方)인 진(震)은 木에 속하며,
남방(南方)인 이(離)는 火에 속하고,
서방(西方)인 태(兌)는 金에 속한다.
그리고 동남(東南)인 손(巽)은 木에 속하고, 서북(西北)인 건(乾)은 金에 속하며, 북동(北東)과 남서(南西)인 간(艮)과 곤(坤)은 土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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